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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 한예종 연극원 학생들이 말하는 리얼 학교 이야기

김솔 외 지음메가스터디Books ( 출판일 : 2024-01-02 )
작성자 : 김○아 작성일 : 2024-05-07
페이지수 : 401 상태 : 승인
한국예술 종합 학교는 연예인이나 예술인이 가고 싶어하는 최고의 학교이다. 학과는 극작과와 무대미술과 연극학전공, 예술경영전공, 연기과, 연출과등이 있다.
당일 제시 대사 잘하는 비법은 정말 공부만큼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중요한건 꺽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다. 재수가 별거겠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입시준비를 하고 불합격을 받더라도 꺽이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준비하면 후회가 없다. 건강한 마음 가짐은 입시를 헤쳐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본인의 감정을 마주하고, 심리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내면을 다독이며 무사히 입시를 마치길 바란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예술 학교에 진학해야 뮤지컬 배우가 될수 있는것은 아니라도 생각했던 나의 일반대학을 진학후에 뮤지컬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노래 연습에 집중했다. 점차 연기에 갈증이 커져 뮤지컬은 단순히 음을 맞춰 노래를 부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정서를 전달해야 하므로 연기 실력이 필요하다. 혼자서 해결할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연극영화과에 도전한다. 연극영화과 시험 과목중 특기는 연기가 아닌 다른 것을 제한된 시간에 보여주는 시험이다. 움직임은 무용이나 아크로바틱을 노래는 뮤지컬 노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나는 뮤지컬 특기라 노래만 준비하면 되었지만, 혹시나 질의응답때 무용을 시킬수도 잇어서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며 20~30초 짜리 무용을 만들어 연습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배우인 동시에 관객이 되어야 한다. 연기의 기본을 탄탄히 갖추고 그것을 어필하라.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말하듯이 연기하라는 말이 있다.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는 것은 배우가 되려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추구하고 원하는 방향일 것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웅얼웅얼 거리거나 소리를 제대로 내뱉지 않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 습관이다. 물론 때로는 그런 모습이 자연스러운 연기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연습까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예술 경영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가 예술경영 웹진등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책, 칼럼과 매거진, 기사들을 많이 찾아보고 스크랩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관련도서나 기사와 칼럼을 읽으면 링크와 함께 3줄 정도로 요약하고 나만의 인사이트를 적어서 정리했다. 그 파일을 수시로 훑어 보았다. 이러한 트렌드를 분석할때는 최근 3개년 정도는 함께 보아야 흐름을 파악할수 있다. 본인이 입학하면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은지 졸업후 사회에 나가 어떠한 이릉ㄹ 하고 싶은지도 생각해 두는 편이 좋다. 나의 경우 입학전에는 뮤지컬 마케터가 되고 싶다느 ㄴ목표가 있었는데, 지금은 연극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꿈이 바뀔수도 있지만 입시를 준비할때는 내가 무엇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져야 면접과 작문 시험에서 명확하게 답을 할수 있다. 입학수 예술 경영 학생들이 교내 공연에서 맡게 되는 포지션은 기획이다. 기획이라는 포지션은 소통할 일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태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다. 또 자신의 말을 전달 할 때 상대의 입장으 충분히 고려한후 완곡한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좋다. 공연이 아니더라도 수업에서 기획안으 발표하거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등 사람들 앞에서 나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 많으니 미리 커뮤니케이션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 도움이 된다.

절대 자신을 몰아 붙이고 깍아내리며 작업하지 말고 쉽게 낙담하지 말것, 나의 세계가 좁아지게 내버려 두지 말것, 거창한 것을 이우려 하기보다 내마음에 더 귀 기울일 것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모든 과정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마음에 맞는 동료를 찾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주변 사람을 잘 챙기면서 나 또한 좋은 동료가 되려고 노력하자. 사람의 목숨이 하찮게 여겨지는 전쟁터에서도 예술은 사랑과 인간다움을 이야기할수 있다.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외칠수 있고, 평화의 소중함을 노래할수 있다. 예술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수 있기를 ,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에 여유가 생겨 평화로운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이완과 호흡, 자극에 집중하고 사유하는 행위는 연기에 있어서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좋아하는 작곡가나 스타일 등 다른 음악적인 질문들도 받기 때문에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은 어떤 음악인지, 나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등 스스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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