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독서마라톤

한복대신 청바지 입고 카페에서 점을 치는 홍칼리의 이야기입니다. 게룡산에서 내림굿을 받았다고 하는데 현재 고양시 칼리 신당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책을 좋아해서 붉은 선, 세상은 내가 이상하다고 한다 등의 책을 지었습니다. 무당이라는 이름표에 묻은 얼룩을 멋겨내고 싶어 신령님이 보고 계셔를 썻고 길일에 맞춰서출간했다고 하여 읽어보았습니다.
에피소드마다 소소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따뜻한 작가님의 마음과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몰입하여서 읽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