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인터넷 시집
나태주 지음지혜
( 출판일 : 1970-01-01 )
작성자 :
강○희
작성일 : 2024-06-09
페이지수 : 182
상태 : 승인
화려하지도 한눈에 띄는 예쁜 꽃이 아닐지라도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표현에 완전 동감이다
바쁘게 살면서 보는 풀꽃의 모습은 그냥 들풀에 지나지 않았는데 한적한 환경과 시간적 여유가 있어 자연을 즐기며 쳐다보는 시각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마음의 여유에서 오는 들풀의 생태계의 자리 잡음은 묘하고 신기헀다.결코 혼자 있지 않고 들플이라 지만 있는 곳에서 군집으로 자생하고 조금 길을 가다 보면 또 다른 풀꽃들이 무리 지어 피고 지고 낮은 언덕에서 부터 높은 산속에서의 풀꽃들은 수도 없이 많고각양 각색이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풀꽃이라 예쁘지도 경이롭지 않다는 편견에서 날 깨워준 감사한 나태주 시인님께 감사드린다.너도 그렇다 ~내 나름 해석은 인간도 겉모습으로 한 인격을 판단하는 어리석고 무지한 잘못을 저지르지 말라는 경고의 메세지가 아닌가 싶다.자세히 보고 오래 보면 인간의 꽃도 사랑스럽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