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독서마라톤

시간 없다는 핑계로 예쁜 꽃보는 행복을 수고로움 없는 핀 꽃을 사다 심는 것으로 만족하고 즐겼다.이제는 퇴직하고 시간을 정해 놓고 산으로 운동 코스로 다니다 보니 작은 들풀이 보이기 시작하고 어느 사이 들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들에 산에 핀 꽃이 이리 예쁜지
그전에는 보이지 않던 풀꽃이 요즘에서야 보이는 이유가 뭘까? 여유로움 속에서 보는 것과 아님 나이 들어 가는 과정 일까? 어느 것 하나
그냥 있다 가는 것이 아니라 싹이 나고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 맺어 또 다시 돌봄 없이 싹을 틔어 내는 자연의 욕심 없는 주고 받는 멋진 회전 순리를 우리 사람들도 본 받아 서로 주고 받는 아름다운 사회로 변화 되었으면 좋겠다.저자의 풀꽃문학관에서 시인을 만나 시를 쓰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