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024 : 트랜드 & 활용백과
김덕진 지음스마트북스
( 출판일 : 2023-10-25 )
작성자 :
김○아
작성일 : 2024-05-10
페이지수 : 424
상태 : 승인
일반적으로 우리는 기술이라는 것, IT라는 것을 때로는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챗 GPT같은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타나면, 하늘에서 무언가 떨어진것 처럼 놀라고 신기해 하다 떨고 두려워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충격을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겪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6년 역사적인 알파고 이벤트를 두눈으로 생생히 지켜 봤으니까요. 실은 저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이 대국을 하던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었고 스타트업 투자자들과 함께 이스라엘 투자기업과 대학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AI가 아직은 1승도 어려울것이라 예상했으나 한국에 돌아오니 모든 사람들이 알파고 이야기를 하며 AI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아닌가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에 사로 잡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3장에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화형 AI서비스 7종에 대해 집중적으로 읽게 되었다.
대화형 AI는 다양한데 네이버의 클로바X, 구글의 바드, 마소의 빙챗, 오픈AI의 챗GPT가 있다. 챗GTP의 특징은 2021년 9월 말 데이터로 동작하는 무료버전이 있다. GTP-4에게 물어보면 일부 내용은 가져오지만 원하는 내용을 가져오지 못한다. 빙챗은 마이크로 소프트가 GPT-4에 빙 검색을 접목한것이다. 최대 장점은 답변에 참조가 달려 정보가 맞는지 체크할수 있고 추천 질문을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보검색에는 빙챗이 좋다. 클로바 X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 클로바 X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2023년 8월 24일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한국어를 잘하고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은 것이 장점이며, 한국인 특화된 서비스이다.
구글의 바드는 음유시인이라는 뜻이다. 음유시인답게 표현력이 좋다 종종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바드는 답변을 3가지 형태로 보여준다. 구글검색과 연동되어 있어 풍부한 구글의 검색 결과를 문장으로 만들어 준다는 특징도 있다. 하지만 정보의 출처를 명확히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카카오톡에서 AI챗복을, 아숙업(Askup)은 AI챗봇 서비스로, 질문하다라는 뜻의 Ask에 AI전문기업 업스테이지의 이름을 합성한것이다. 카카오톡에서 쓰는 챗봇이라고 생각하면된다. 한국어로 답변을 해주면 이미지 인식기능도 있다. 시험문제를 찍은 사진을 올리면 답과 풀이를 해준다. 카카오사이트에서 Askup을 검색후 채널 추가를 클릭하면 기본채널로 나타난다. 힙합음악 추천받고, 강의안 자동쓰기도 도와준다. 시험문제를 올리면 척척불어준다. 심지어 사진으로 올려줘도 풀어준다. 문제풀이도 해주니 좋다. 즉 이미지 안에서 테스트를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서 그렇다.
직장인을 위한 업무 비서 웍스 AI는 국내 서비스로, 이름대로 직장인이 업무를 할때 도움받을 수 있는 AI기능을 뽑아 제공한다. 나만의 비서기능을 이용하여 PDF, PPTX, DOCK, TXT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업로드 한 후 이 문서에 따른 질문 및 답변을 할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 응대 매뉴얼이나 논문 PDF같은 파일을 2개 까지 유료 버전으로 파일 20개까지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일년 전에 나눈 대화까지 기억하고 대답해준다. 이제 GPTs로만 가능할 것 같았던 나만의 비서, 챗봇 기능을 누구나 무료 혹은 유료로 무제한으로 쓸수 있게 된다. 현재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시간 제한없으니 이용해볼만한다. 비서에게 몇가지 질문을 해본다. 우선 <나의 경제비서>를 클릭후 프롬프트 입력란에 답을 영문으로 해서 다시 한글로 써달라고 한다.
고등학생도 이해할수 있는 수준으로 다시 정리 해달라고 한다. 이번에 투장에 대한 의견을 물으면 비서는 방급 학습시킨 데이터의 논리에 따라 대답할 것이다. 앞에서 소개했듯 유료회원이면 웍스 AI의 비서에게 20개의 파일까지 학습시킬수 있다.
페르소나 부여하기는 Act as기법이다. 프롬프트를 쓸때, 챗GPT에게 롤프레잉, 즉 역할을 주면 더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어떤 사람역할을 하라고 가면을 씌워주는거다. 프롬프트를 단순히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만 쓰면, 챗GPT가 잘못이해하거나 답을 안해줄때가 많습니다. 역할을 명확하게 지정할 뿐만아니라 대답도 그 역할처럼 해야 한다고 하고, 이름도 ooo라고 주어야 챗 GPT가 역할 극에 심취해서 더 좋은 답변을 준다.
여행가이드 페르소나는 챗GPT에세 여행가이드 역할을 해야하고 모든 대답을 마치 여행가이드가 하는 것처럼 해야해 라고 시키고 나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미술과만 방문하고 싶어라고 하면 챗 GPT가 대답을 잘하며 역할놀이도 잘한다. 여행가이드로 빙의한 챗GPT에게 이번에는 스페인 여행을 가서 맛있는 음식만 골라 먹고 싶다고 해보면 여러 정보를 준다. 하지만 챗 GTP는 생성형 AI이기 때문에 정보에 대한 한계가 있어서 틀린 정보를 주기도 하니 주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