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현황

  • 참가 현황

독서마라톤 종료일까지D-000

독서마라톤 참가신청

책 이미지가 없습니다.

시티 앤 더 클래식 : 국공립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클래식 도서

정재윤 지음책과나무 ( 출판일 : 2024-01-22 )
작성자 : 김○아 작성일 : 2024-05-05
페이지수 : 377 상태 : 승인
이 책은 개인적으로 정말..,. 가지고 싶은 책이다.
누군가가 나의 일지를 읽어주신다면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함께 읽으셨기를 바란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음악 감상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지은이는 클래식을 다정하게 알려주는 작고가겸, 예술 감독겸, 클래식 콘텐츠 기획자이자 클래식 강연자, 작가이다. 클래식에 대해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콘테츠를 만든다. 클래식 음악을 들을때 쉽게 와 닿지 않는데 어느 부분에 집중해서 들어야 할까, 클래식 음악을 쉽게 재미있게 접하는 방법이 있을까?
나의 심박수를 올리는 클래식 음악은 심박수 140 쾌속 질주 음악이다. 지구력이 평균 15% 상승된다. 건강한 심장의 리듬이 클래식 음악에서 발견되는 리듬과 유사할수 있으며, 특정 리듬이 심장을 더 정상적으로 뛰게 할수 있다. 미하일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은 프레스토 빠르기로 심박수에 시너지를 주며 우리의 운동에 동기를 부여할것이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덤벨을 내려 놓고 시픙ㄴ 순간 빠른 비트로 질주하는 글린카의 음악으로 조금더 버틸수 있다. 이곡은 우크라이나에 전해 내려오는 루드밀라 공주와 루슬란의 사랑과 결혼이야기를 러시아의 작곡가 글린카가 오페라로 만든 작품이다.

청력을 잃은 베토벤의 잃어버린 동전에 대한 분노는 베토벤의 <론도 아 카프리치로 G장조 Op.129 잃어버린 동전에 대한 분노>에 자주 연주되는 곳이다. 곡명과 함께 붙여진 헝가리풍 기상곡처럼이라는 부제는 베토벤의 친필 원고에 나와 있다.

내가 좋아하는 볼레로가 치매때문에 탄생했다는 것은!!!! 프랑스 인상주의와 신고전 부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그의 작품<볼레로>에서 같은 리듬을 169번이나 반복하는 것에 대해 뇌 과학자들과 정신과 의사들은 똑같은 리듬을 단 두개의 주제만 가지고 17분 동안 반복 할 수 있겠느냐며 뇌의 문제를 제기했다. 전두측두엽치매는 말과 행동을 반복하고 판단력이 흐려지는 증상으로 <볼레로>의 반복적 리듬이 치매 증세의 반영이라는 것이다.

녹턴은 오른손은 서정적인 선율을 연주하고 왼손으로 부드러운 분산화음을 연주하여 쇼팽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화성이 심플하고 오른손 멜로디가 선병하게 부각된다.

나는 짐노페디 음악도 좋아한다. 여기서 나온 클레식 음악을 다양한 지식으로 해석해주니 하나하나 들어가며 책을 읽으며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창밖의 아름다운 초목의 변화와 함께 클래식을 감상하니 없던 힘도 생긴다.
나는 어르신들과 클래식음악을 듣고 어르신들이 어릴때 듣던 동요나 음악이 무엇인지 회상할 수 있는 노인정신건강프로그램을 계발해볼까 싶기도 했다.
로그인 도서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