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식물과 열애 중 : 베란다 정원으로의 초대
강경오 지음프로방스
( 출판일 : 2024-01-08 )
작성자 :
김○아
작성일 : 2024-05-05
페이지수 : 243
상태 : 승인
소유는 무의미 한것이지만.. 정말 이 책은 가지고 싶다...
10년차 베란다 가드너의 지은이는 위로받고 싶을때 식물들이 말을 걸어오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나또한 베란다에 식물들이 매일 일상에 지친 나에게 손짓을 할떼마다 행복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고갈되어 가는 세로토닌이 샘솟게 하는 나의 베란다 정원... 지은이는 교직을 일찍 명퇴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다가 식물에 매력에 빠진 사람이다. 독특한것은 함게 지은 책이 고객이 열광하는 SNS마케팅, 4차 산업혁명은 소셜 미디어로 부터 시작되다 등의 책이다.
식물하나하나에 대해 설명하고 부제를 달았다.
내가 키워본 비올라꽃, 테이블 야자 안시리움등의 이름이 독틍했다.
레몬향 노란꽃 애니시다, 아버지의 마음 필라덴드론 콩고, 갈라짐은 자생의 의미인 모스테라. 나의 아픔이 너의 아픔만 할까 만냥금, 너를 지켜줄께 사랑초, 행운이 집안 가득 행운목, 쓰임새 다양한 남천, 예수님의 고난을 닮은 꽃기린, 가지치기로 멋진 수형을 무늬 뱅칼고무나무, 어머님과의 추억을 잇는 아이비, 도도한 존재감 나비란, 그린인테리어 담당 스킨답서스, 짙고 푸른 꽃의 신비 아메리칸 블루등을 소개 했다.
각자 식물의 유례와 사연을 담은 이야기로 안시리움이 불타는 사랑을 나타내는 말인것을 처음 알았다. 발랜타인 데이에 불타는 사랑을 전하고 싶다면 안시리움이 적격이라고 한다. 순박함이라는 꽃말처럼 일산화탄소와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해 준다. 직사광선을 피하되 밝은 곳에 둔다.
레몬향에 취하게된 애니시다는 자스민 다음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다. 겸손과 청초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애니시다는 레몬향이 느껴진다. 이 봄, 애니시다가 작은 잎과 줄기 끝에 샛노란 꽃을 달고 열어놓은 창으로 들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흔들리며 왔다.
반칠환의 두근거려 보니 알겠다라는 시가 생각이 난다. 봄이 꽃나무를 열어 젖힌게 아니라 두근거리는 가슴이 봄을 열어 젖혔구나. 두근거려 보니 알겠다....라는 이 시는 봄에 초록이 무성해지는 산을 바라볼때 드는 나의 마음을 나타냈다.
노지 월동이 되지 않는 애니시다는 여루에 추위를 격어야 꽃눈이 생긴다., 추분한 햇및과 물, 통풍이 필요하지만 물이 부족하면 꽃눈이 생성되어도 꽃이 피지 않으니 꽃이 피어 있을 때는 매일 물을 주어야 하며 베란다 창쪽에서 잘 자란다.
스킨답서는 우아한 심성, 디시 찾은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및이 부족한 베란다에서 잘 자란다. 병충해가 거의 없으며, 물주기가 쉽다. 수경재배가 잘 된다. 관리가 약간 소홀하여도 잘 자란다. 칼슘 옥살레이트라는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에게 좋지 안ㅇㅎ다. 인체에는 해가 없다. 주위의 공기를 정화해 눈의 자극이나 피로감을 가라앉힌다. 녹내장과 백내장 안구 관련 질환의 가능성을 낮춘다. 햇및이 너무 많이 드는 곳은 피한다.
아메리칸 블루는 짓은 파란 꽃을 좋아하는 내게 찾아온 선물이다. 나태주의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브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ㄷ아. 너도 그런다. 이시가 왜 나온것이냐 하면 풀꽃중에 파란 꽃이 피는 개부랄꽃!이 있다. 베란다 정원의 가장 밝은 곳에 두고 키운다. 추위에는 약하고, 물을 좋아한다. 잎의 윗면은 초록색이고, 뒷면은 은회색이다 . 물을 줄때 물이 꽃잎에 직접 닿는 것을 싫어한다. 독성이 없어 반려동무로가 키워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