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배 주식 : 최고의 주식을 고르는 단 하나의 길
크리스토퍼 메이어 지음 ; 송선재(와이민) 옮김Water Bear Press
( 출판일 : 2019-07-02 )
작성자 :
김○아
작성일 : 2024-04-18
페이지수 : 359
상태 : 승인
저자는 부자가 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표현했다.
물론 책을 팔아 먹기 위한 상술같지만 좋은 주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건..나도 말할 수 있다.
투자의 기회를 찾고 실제 사례를 요약해둔 책이다.
지나간 이야기는 나도 통계 돌려서 하겠다..
최근 테슬라 주식을 매수하면서 2천만원의 손실을 경험한 나로서는 지금 눈에 뵈는 것이 없다.
무엇이든 읽어서 내가 뭐가 잘못된것인지 찾아야 하기에 이 책을 속독했다.
높은 ROE중에 100배 주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투자자는 시장 가격이 아니라 사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재무기록을 봐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100배의 수익이 날려면 14%의 수익율이 35년이 지속되면 된다고 했다. 사실 너무 긴 시간이다. 지금 모아서 손자에게 주면 딱 맞을 것 같다.
커피캔 포트폴리오!: 최고의 주식을 찾아서 10년동안 그대로 둔다. 이건 포트폴리오의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금고에 처 박아 놓고 잊으라는 것이다.
여기서 질문! 35년 커피캔 투자를 위한 회사를 골라낼수 있는가? 답이 어렵다.. 지금 부터 35년 전은 마소, 애플, 월마트는 거의 평가 받지 못하던 시기 였으며 지금 부터 35년 후에는 워랜버핏도 살아 있지 않기 때문에 무슨 회사를 생각해야 할지 모른다.
나는 테슬라가 우주에 위성을 많이 쏘아올려서 미래를 예측하고 투자를 했었다. 하지만 거품이 이미 많이 껴있는 상태여서 많이 하락했다. 나는 230에 매수했지만 현재 170이다. 정말 할말이 없다... 이렇게 회사의 재무상태를 파악하지못하고 공격적으로 투자만 하는 회사에 1억을 솟다니.. 나는 굶어도 싸다.
그래서 나는 요즘 얻어 먹고 산다.
예전에는 S&P기업의 수명이 51년이였다면 현재는 더 단축되고 있다. 그래서 장기 투자가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닌것 같다.
토니의 100배 주식: 가장 매력적인 기회는 억눌리고 잊힌 주식에서 발생, 수년간의 손실후 흑자로 전환하는 기업찾기, 주가수익배수(P/E ratio)가 확대될때 집중적으로 이익증가가 나타난다. 무슨말인가? PE가 무슨뜻인지도 모른다... price/earning ratio라고 한다는데...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면... P/E배수가 상승한다... 그러면 성장하게 된다.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좋은 주식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살수 있는 용기, 그것을 쥐고 있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회사의 장기 수입 잠재력에 비해 낮은 가격에 사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것은 초소형주가 좋다는 것이다. 시가총액이 3억 달러 미만인 주식을 말한다. 훌륭한 주식은 매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저자는 성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맥도널드, 월마트 IBM같은 서숙한 대기업이나 유틸리티 주식을 사고는 가까운 시일에 100배 주식에 가까워 지길 바라면 안된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 1. 100배 주식이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아주 작아야 한다는 미신을 걷자.
2. 100배 주식을 찾기 위해 미래를 봐야한다. 크게 될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고, 현재 회사 크기와 향후 예상되는 크기를 생각할 수 있도록 사고방식을 훈련해야 한다.
기업의 매출 전년대비 성장률을 보고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을 확인해야 하면 R&D비용 추가 조정 영업이익과 조정세전이익률을 확인해야 한다.
이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가장 뒷장의 한국의 100배 주식 전 종목 리스트에 종목별 시가총액과 100배 기간이 다 적힌 자료다.
이것만 보면 저자가 앞에 설명한 기업상황을 한국과 대조 할 수있다.
하지만 주린이인 나는 아직 용어도 생소하다. 다른 책도 많이 읽어보아야 할 것같다.
지금 월급으로 다시 한번 100배 기간이 짧은 종목에 투자한다면...아마.. 엄마한테 머리털 다 뽑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