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독서마라톤

엄마의 삶은 애처롭다. 반복되는 일상을 어떤 보상없이 꾸역꾸역 해 나가고 있다. 그렇다고 밖으로 나갈 수는 없다. 집안은 온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역할을 잘 할수 있도록 보조 장치가 필요한 것이다. 그 역할만 하기에는 인생이 짧고 덧없다. 글을 쓴다고 바뀌지는 않지만 글을 씀으로 숨통이 트이고 방향성을 갖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