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전문학 읽기의 새로운 기준! 우리 시대 거장 이문열이 한국 만화계의 신화 형민우와 함께한 『초한지』 제3권 . 소설가 이문열이 를 원전으로 삼아 역사적 사실을 따르면서도 소설적 재미를 놓치지 않게 새롭게 저술한 를 만화가 형민우가 만화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제3권은 스스로 왕이 된 진승, 회계 군수 은통을 죽이고 초나라 재건을 선언한 항량과 항우, 뱀을 베고 군사를 일으킨 유방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진승은 진나라 군대에 연전연승하여 세력을 키우고, 포악한 학정을 펼친다. 항량과 항우는 회계 군수 은통을 죽이고 초나라 재건을 세상에 공표하자 옛 초나라 인재들이 몰려든다. 이들은 군대를 조직하고 진나라에 전쟁을 선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