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옥의 작품은 타임머신을 타고 지난 시간을 여행하기도 하고, 울고 웃던 시절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고 있다. 비교적 지성적인 내용으로 점철된 글이 많지만 감성적인 글, 철학적인 글로 형상화된 글도 많아 깊은 울림이 있다. 단문을 통해 은유적인 기법과 미학적인 사고로 승화되고 있어, 심연에 감추어진 삶의 흔적을 둘러보며 인간의 근본문제를 탐색하는 것이 특…
●책머리에
●PART 1 아오모리 숲속에서
아오모리 숲속에서
여성 상위시대
남자들의 로망 율리시스
열다섯 살의 관상장이
의상철학衣裳哲學
소금
천년의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이산 김광섭怡山 金珖燮
●PART 2 킬리만자로의 표범
영혼은 있다
수필
압구정동 시절
구설수口舌數
외할머니 김독실金篤實 지사
천재화가 이중섭
●PART 3 함께 영원히
수레국화꽃
함께 영원히
불면과 우울증
다이아몬드 이야기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
시조묘始祖墓에서
●PART 4 33살에 만난 하나님
그대 다시 집에 못 오네
33살에 만난 하나님
간나를 그리 양하면 어찌 되겠슴메
나의 수필 쓰기
최초의 거짓말
닥종이 인형작가 김영희
●PART 5 참 아름다운 시절
재능
죽음이여 오만하지 마라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사람
역사 속에 경성제국대학京城帝國大學
아호雅號
3·1여성 동지회
참 아름다운 시절
●김계옥의 수필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