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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뢰의 힘
랄프 왈도 에머슨 외 | 타커스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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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뮤지션 마이클 잭슨, 미국 문학 비평계의 거목 헤럴드 블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자유롭고 강한 영혼을 지닌 사람들이자 랄프 왈도 에머슨의 글과 사상에서 큰 영향을 받은 이들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장 즐겨 읽는 책으로 에머슨의 『자기신뢰』를 꼽았고, 마이클 잭슨은 에머슨에게서 영감을 받아 가사를 썼다고 고백했으며, 헤럴드 블룸은 수많은 비평에서 에머슨의 글을 인용했다. 이처럼 에머슨의 글과 사상은 2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인생의 지침과 지표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에머슨으로 인해 진정한 지혜를 얻게 되었다고, 그로 인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에머슨은 우리 삶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과 해답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이고, 나를 이끌어가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에머슨은 ‘자기신뢰’라는 해답을 제시한다. 즉, 외부가 아니라 자기 안에서 힘을 발견하고, 그 힘을 지도삼아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에머슨의 사상은 “스스로 자신의 기둥이 되어라”, “나를 구원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인간은 홀로 설 수 있고, 홀로 서야 한다”, “스스로 주인이 되는 길” 등의 글에서 잘 드러난다. 『자기신뢰의 힘』은 에머슨의『자기신뢰 Self-Reliance』를 중심으로 에머슨의 여러 글 중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들을 가려 묶은 책으로, 2013년 출간된 『스스로 행복한 사람』의 개정판이다.
(Ralph Waldo Emerson)
1803년 미국 보스턴 출생으로, 미국의 산문가이자 사상가, 초절주의(超絶主義) 시인이다. 1803년 미국 보스턴의 신앙심 깊은 목사 가정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 신학부를 졸업하고, 1829년 유니테리언파 보스턴 제2교회 목사가 되었으나 그의 자유스러움과 교회의 입장이 부딪혀 '최후의 만찬'이라는 설교를 끝으로 1832년 사임하였다. 유럽 등지를 다니며 토마스 칼라일Thomas Carlyle을 비롯해 밀, 콜리지, 워즈워드 등 당대의 문호와 친분을 맺었고, 1834년 미국으로 돌아온 뒤 메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정착하여 저술활동에 전념하는 한편, 동양철학의 영향을 받아 내부의 정신적 자아가 외부의 물질적 존재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초월주의자 클럽을 발족시켜 미국 초월주의 철학사조를 발전시켰다. 1837년 8월, '아메리카의 학자'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는데, 에머슨의 전기를 쓴 홈스 박사는 이 연설을 미국의 '지적 독립 선언문'이라고 일컬었다. 미국 학술원 회원 선출, 하버드 대학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882년 4월 콩코드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에머슨이 없었다면 진정한 의미의 미국 문학은 탄생할 수 없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에머슨은 미국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가 제시한 ‘자기신뢰’와 ‘민권’의 개념은 지금도 미국 시민들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 저서로 『자연론』을 비롯해 「역사」 「자기믿음」 「보상」 「초영혼」 등으로 구성된 『제1수필집』, 「자연」 「시인」 「경험」 등으로 구성된 『제2수필집』, 『대표적 위인론』, 『사회와 고독』 등이 있다.
● 추천글
● 1장 스스로 주인이 되는 길
재능이란 자신을 믿는 것이다／존재에 증명은 필요 없다／누구나 홀로 설 수 있고 홀로 서야 한다／
그대 안의 작은 거장을 존중하라／스스로 자신의 기둥이 되어라／먼저 자신에게 정직하라／
설명이 필요 없는 행위／위대한 영혼은 모두 오해를 받았다／나를 괴롭히는 힘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다／
그대 자신으로 살아라／그대의 마음이 모두의 마음이다／스스로 주인이 되는 길／
나를 구원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나를 기만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그대의 진짜 운명을 받아들여라／
무시할 수 없는 사람／누구나 세상의 주인공이다／미덕의 힘은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진다／
장미와 인간／더 중요한 기준／운명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신에게나 인간에게나 환영받는 사람／
세상을 정복하는 법／어디를 가든 내가 나를 따라다닌다／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어떻게 찾을까?／
세계는 그대를 위해 존재한다／인간이 세계의 주인공인 이유／주체적 인 인격체로 홀로 서라／
● 2장 미루지 말고 오늘을 살아라
인생이라는 신비／어느 멋진 날／무심의 지혜／세월이 주는 선물／미루지 말고 오늘을 살아라／
평화로운 삶의 비결／행복이라는 선물은 받을 줄 아는 자의 몫이다／지금을 사는 당당함／
행복과 지혜／가까운 것이 먼 것을 설명한다／지금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한갓 꿈／
위선은 모든 관계를 망친다／삶의 두 가지 방식／소박하고 진실한 삶／자연스러운 것이 아름답다／
진리에 독점권은 없다／관계의 빛이 우리를 살아 있게 한다／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일상이 예언이 될 때／모두의 권리／삶의 초점거리／그 사람을 아는 법
● 3장 참된 만족의 조건
배타심은 소외를 무시는 무시를 낳는다／관계의 역학／불편한 거래／도둑과 사기꾼은 멀리 있지 않다／
단점도 때론 도움이 된다／지혜로운 사람은 약점을 힘의 근원으로 만든다／비난이 칭찬보다 안전하다／
한쪽을 채우려 면 다른 쪽을 비워야 한다／지나침은 모자람을 모자람은 지나침을 부른다／
자연은 독점과 예외를 싫어한다／세상 모든 것은 스스로 균형을 추구한다／참된 만족의 조건／
우주가 살아 있는 이유／죄와 벌은 같은 줄기에서 자란다／말은 우리의 자화상이다／
사랑, 앎, 아름다움에는 결코 제한이 없다／빛을 얻으려면 그림자도 받아들여야 한다／
피할 수 없는 삶의 조건／역사의 어리석음
● 4장 자신의 삶을 주 교재로, 책은 주석으로
자신의 삶을 주 교재로, 책은 주석으로／배우는 자의 조건／자연과 배우는 자의 마음／생각의 탄생／
올바른 책 사용법／모방과 창조／창조적인 독서와 창조적인 가르침／생활이 우리의 사전이다／
진정한 일꾼／나를 읽는 시간／창조적인 읽기／행동하지 않는 것은 비겁한 일이다／생각과 경험／
고전의 힘／상식과 실천／슬픈 전도 몽상／시민의 한계, 정치의 한계／책 속에 서 만나는 나만의 전기／
재능의 두 얼굴／모든 길은 마음으로 통한다／인간의 진정한 얼굴／사회는 진보하지 않는다／
마차는 발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삶은 한 줄에 꿰인 염주와 같다／사람이 타락하면 언어도 부패한다／
언어로는 진리를 모두 담아낼 수 없다
● 5장 그저 아는 것이 진리이다
그저 아는 것이 진리이다／진리에 다가가는 길／가장 황홀한 순간／스스로 아는 길／
현자는 우리 스스로 판단하게 만든다／인간은 수원이 감추어져 있는 강물과 같다／영혼에 이르는 길／
벽이 사라지는 순간／젊음은 어디에서 오는가?／두 개의 저울／영혼의 진보／스스로 행복한 사람／
어른이 된다는 것／영혼의 성장만이 진정한 이득이다／영혼의 성장은 말을 통해서 드러난다／
신은 비겁한 자에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진짜와 가짜／신을 만나는 사람／
권위에 바탕한 신앙은 진정한 신앙이 아니다／우주를 가슴에 품은 사람／교양의 폐해Ⅰ／교양의 폐해 Ⅱ／
풍경과 나／사물을 자신의 생각에 맞추는 사람, 자신의 생각을 사물에 맞추는 사람／
두려움과 권태가 사라지는 순간／만물의 목적이자 원인인 그것／강물에 돌 하나를 던져보라／
생각 과 사랑의 결합／기도는 성찰하는 영혼의 독백이다／소박한 마음과 신성한 영혼／
받아들임／영혼이 능력의 주인이다／힘은 변화의 순간 속에 있다／위대한 창조자가 되는 길／
신이 부여하는 자리
● 옮긴이의 글
● 6장 자연은 영혼을 치유하는 병원
자연은 인간의 거울이다／아름다운 순환／영혼 을 치유하는 병원／인간을 신처럼 만들어주는 약／
일터이면서 놀이터도 되고, 정원이면서 침대도 되는／소리 없는 시계／모두가 소유주인 재산／
액자와 그림／아름다움과 예술／세상에 홀로 아름다운 것은 없다／모든 자연물은 영혼의 상징이다／
세상에서 가장 길고 넓은 자／자연이라는 경전／자신을 안다는 것／농장은 무언의 복음서／
자연의 무한한 힘／몸도 자연／자연이 위대한 이유／태양을 보는 사람／신의 정원에서／
희극에도 비극에도 어울리는 배경／영혼의 대화／숲에서는 습관의 배낭도 내려놓는다／
몸과 마음을 위한 약／자연과 함께하는 삶／자연을 부끄럽게 만드는 인간／자연의 계산된 낭비／
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다／도시는 언제나 농촌에서 힘을 얻는다／
자연은 한 세대에게 모든 것을 주지 않는다／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
금산군립도서관 (금산인삼고을도서관, 추부도서관, 진산도서관) ㅣ 전화 : 041-750-4461~5 ㅣ FAX : 041-751-6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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