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을 농사만으로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특수 작물 재배부터 체험학습장 오픈까지, 무궁무진 귀농의 세계
귀농 트렌드를 일찍이 깨달은 전(前) 중앙일보 조영민 기자는 귀농 부자들을 취재해 ‘부농의 꿈 일군 사람들’이라는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취재 도중 귀농의 발전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엿본 그는 아예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성공한 귀농 부자들을 만나러 다니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난 3년간의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귀농 부자 29인의 성공 스토리를 정리해 《젊은 귀농 부자들》을 펴냈다. 저자는 귀농 부자들을 인터뷰하며 내면의 열정을 깨달았고 자신 역시 ‘귀농 부자’가 되기 위해 기자라는 명함도 버린 채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최근 귀농은 ‘농사’의 개념을 뛰어넘은 지 오래‘라고 주장한다. 우선 작물 재배로는 배추, 달걀 등 수요가 많아 수입이 안정적인 일반적 작물부터 블루베리, 마카, 여주와 같이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특수작물, 전통식초, 전통 장, 산나물, 약초 등 FTA로 인한 해외작물 수입의 여파에도 끄떡없는 작목들로 다양하다. 여기에 친환경 우유, 요거트, 봉독 등 유통 경로가 줄어들어 마진율이 높은 2차 가공 식품은 물론 체험학습, 식당, 캠핑장 등 새로운 사업과의 연계까지 귀농 아이템의 다양함과 발전 가능성은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 자영업에 비교하면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무엇보다 저자 자신이 귀농을 최종 목표로 생각하며 집필했기에 각양각색의 귀농 방법은 물론, 성공 노하우와 꼭 알아야 할 알짜배기 팁들을 두루 수록했다.
프롤로그 - 내 인생을 바꿔준 ‘귀농 부자들’
Part 1. 젊은 귀농 부자들은 무엇이 다를까
귀농도 사업이다
귀농 vs 자영업 vs 직장 생활, 전격 비교!
‘귀농’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완벽한 귀농을 만드는 7단계
3년만 준비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Part 2. 꼼꼼한 준비, 예고된 성공! 천생 농부, 젊은 귀농 부자들
유황 먹인 돼지로 대박 신화 일군 고시생
자라 양식으로 연 매출 5억 달성
명품 치즈, 요거트 도전 3년 만에 연 5억 매출
4개월 만에 억대 매출! 서울대 출신의 젊은 귀농인
전통 식초 장인으로 거듭난 컴퓨터 프로그래머
서른다섯에 귀농, 친환경 오이로 1억 연봉!
‘봉독’으로 연 매출 2억 달성한 막내 양봉인
유럽식 자연 농법으로 황금알 낳다
서른둘 청년, 국내산 블루베리의 선구자가 되다
젊은 귀농인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다
Part 3. 몸도 마음도 우리가 더 젊다, 인생의 이모작에 성공한 귀농 부자들
평범한 자영업자에서 연 매출 40억 새송이버섯 농장주로
자식처럼 키운 닭으로 소년 시절 꿈을 이루다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예순의 초보 농부
40년 공직생활 접고 4년 만에 귀농 성공
당찬 여장부의 선택, 연 매출 6억을 낳다
성실함으로 정면승부! 연 매출 3억 달성
자연에서 700만 원씩 월급 받는 노후 생활
정년퇴직 이후 야생에서 가슴 뛰는 삶을 얻다
교수에서 전통 장 명인으로 새로운 인생
국내 최초 유기농 배를 생산한 고집쟁이 농부
Part 4.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귀농 부자들
IMF를 잊게 해준 8억 짜리 친환경 토마토
명예퇴직으로 잃은 명예, 옥수수범벅으로 되찾다
화재로 날린 30억 극복하고 연 매출 40억 달성
월세 30만 원에서 20억 매출 신화 이룬 마케팅의 여왕
의식불명의 남편 일으킨 검은콩 이야기
태풍에 떨어진 사과에서 시작된 귀농 부자의 꿈
인생의 쓴맛, 이혼의 아픔, 배추로 극복하다
‘페루의 인삼’ 특수 작물 마카로 승부수
공부하는 농사꾼, 달콤한 딸기로 다시 일어서다
Part 5. 귀농 사용 설명서
꼭 알아야 할 필수 귀농 기본 지식
귀농 창업과 주택 구입 방법
귀농 멘토를 찾아주는 교육 지원 사업
에필로그 - 10년 후, 나의 귀농 인생을 준비한다
부록
1. 지차체별 농업기술센터
2. 현장 실습교육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