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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팀장은 삼략을 읽는다
<박민진> 저 | u-paper(유페이퍼)
-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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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리더다. 리더는 팀을 통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내야 하는 사람이다.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다. 일 하는 시간을 과도하게 늘리는 방법도 있고, 팀원들을 쥐어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실제로 많은 팀장들이 팀원들을 이런 식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삼략을 쓴 황석공은 정치, 즉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을 인의 도덕에 두었다. 공자가 이야기 한 인과 같이 팀장이 기본적으로 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리더와 삼략이 말하는 리더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삼략의 리더야 말로 조직의 기강을 확립하고, 팀원들을 하나로 결속시키며, 유능한 인재를 확립할 뿐 아니라 간신과 영웅을 가려내는 진정한 리더다.
필자는 고전을 한창 읽던 시절 병법서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손자병법을 시작으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같은 서양서적도 읽어봤다. 그러다 접하게 된 육도, 삼략. 그중에서도 삼략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양이 많지도 않은데 그 안에는 전쟁에서 이기는 전략은 물론 나라와 군대를 잘 경영하는 보물 같은 지혜가 담겨있었다.
회사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내게 삼략은 순간순간 행동할 지침이 되어주었으며, 지혜를 구할 때마다 펴는 병법서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고전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삼략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필자는 세상 모든 팀장들과 리더들을 위해 삼략의 지혜를 나누는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이 책은 삼략의 역사적 배경이나 사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현장에서 리더가 어떤 지식을 가지로 지혜롭게 행동해야하는지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의 모든 내용들은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책의 가르침을 반복해서 읽으며 팀이나 조직에 적용하기만 한다면 당신은 무게감과 존재감을 모두 갖추고 목표 이상의 성과를 꾸준히 내는 전설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지금부터 그 삼략의 지혜를 살펴보도록 하자.
금산군립도서관 (금산인삼고을도서관, 추부도서관, 진산도서관) ㅣ 전화 : 041-750-4461~5 ㅣ FAX : 041-751-6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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